DBpia 2017년 올해의논문 자연과학 분야 1위는 조영민 경희대학교 교수의 「미세먼지 관리 기준과 발생원별 관리 방안」입니다. 조 교수는 미세먼지가 이슈화 되기 전에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한 논문을 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 교수의 논문과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
DBpia ‘2017 올해의 논문상’ 자연과학 분야는 미세먼지에게 돌아갔다. 조영민 경희대 교수(환경과학‧공학)의 ‘미세먼지 관리 기준과 발생원별 관리 방안’이다.
초록
This paper has comprehensively reviewed fine dust control technology from emission sources. Owing to the stringent national regulation, domestic industries have made consistent efforts to develop the high efficiency facilities since 1960s. In these days, harmful particulate pollutants including dioxins and PAHs as well as PM2.5 are also of critical interests in government and civic groups. In addition, simultaneous treatment of gas and particles is being widely studied. It is believed that hybrid facilities which integrate a few advanced equipment may meet the atmospheric guidelines. 목차 Abstract
1. 서론 2. 국내외 미세먼지 규제 현황 3. 미세먼지 제어기술 4. 주요 발생원에서의 미세먼지 제어현황 5. 미세먼지 함유 유해물질 6. 결론 References |
조 교수는 미세먼지의 발생원을 점검하고, 국내 환경관리 기준을 재검토했다. 지난 2013년 내놓은 논문에서 화력, 시멘트 제조시설, 제철소, 폐기물 소각장 등 국내 미세먼지 발생원을 연구했다. 2015년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시행되기 전에 시설에서 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발생원이 미세먼지가 봄철 우리 대기를 지배하면서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논문이 지난 한 해 주목을 받은 이유다. 조 교수는 “국민 삶의 질은 공기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안 마련에 노력할 것을 권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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