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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_reid

‘증언’은 지식의 원천이 될 수 있는가?

인간은 세상에 일어나는 일을 모두 보고 들을 수 없다. 그럼에도 무엇과 접촉하면 좋거나, 위험하거나, 불쾌할거라는 판단할 수 있는 이유는 경험 추론 이외에도 ‘남의 말’에서 정보를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의 말을 너무 믿으면 팔랑귀라는 별칭을 얻어 나의 팔랑귀적 면모가 또 그렇게 남의 말로 전달될 소지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지식 중 상당 부분은 남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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흄, 미적 취향을 넘어 미학적 소통 가능성을 탐구하다

‘취향존중’, 줄임말로 ‘취존’이라는 말이 있다. 미적감각이나 취향은 주관적 요소이기에 서로의 취향에 간섭하지 말자는 뜻이다. 특히 자신의 일반적이지 않은 취향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방어할 때 쓰이곤 한다. 과연 취향, 그 중에 미적 판단은 주관적이기만 한 걸까? 그렇다면 아름다운 무언가를 보고 많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근대미학의 큰 질문이기도 한 이러한 문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