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인공지능

Abstract arrangement of human head and symbolic elements suitable as background for projects on human mind, consciousness, imagination, science and creativity

로봇과 ‘감정’을 나눌 수 있을까?

2016년 한반도를 뜨겁게 달군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의 바둑 대국장, 그곳에는 이세돌 9단 이외에 알파고를 대신해 바둑돌을 잡은 알파고의 ‘대리기사’ 아자 황 박사도 있었다. 당시의 흥미로운 장면을 한 신문 기사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번 대국의 주인공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였기에, 아자 황은 최대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이다. 그러나 아자 황의 무표정은 오히려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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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타자’로 마주할 수 있을까

‘인간’을 본위로 하는 모든 휴머니즘 이론은 데카르트의 인간중심주의적 사유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인식’의 영역을 물질과 구분하는 가운데 전자의 우위성을 강조하는 이원론적 세계관을 통하여, ‘사유하는’ 인간은 무엇보다 그 고유의 가치를 확고히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모든 “가치 판단의 준거나 기준을 인간에 두”며, “도덕 공동체의 범위를 인간으로 국한”하는 인간중심주의는 과연 옳은가. 신상규는 「인공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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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일자리를 줄일까?

작년 경부터 이른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온갖 담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심지어 오늘날에는 대선 정국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그리고 사물인터넷의 발전이 세계경제를 완전히 뒤바꿀 것이라는 전망을 내세우고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압도한 이래, 기계가 인간을 압도하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것이 마치 하나의 유행이 된 것 같다. 혹자는 영화 ‘터미네이터’나 ‘아이로봇’에 나온 디스토피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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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주제논문 최다 … ‘미세먼지’, ‘유전자’ 논문도 상위권

  2016년 자연과학·공학 분야 논문이용통계에서는 ‘빅데이터’ 주제 논문이 193편으로 가장 많았다. 170편이 오른 ‘사물인터넷IOT’이 2위에 올랐고, 3위를 차지한 인공지능은 105편이었다. ‘기후’가 103편으로 4위에 올랐으며, 증강현실이 69편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후는 미세먼지 55편을 합하면 158편인지라 기후와 대기오염이 초미의 관심사임을 알게 했다. 그 외에 로봇 59편, 드론 59편, 유전자 53편, 나노 44편 순‘으로 인기 키워드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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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여전한 인기∙∙∙인공지능, 4차산업혁명

      마지막으로 가장 인기를 끈 논문들이라 할 수 있는 100위권 논문 그룹에서 9월과 10월의 차이를 짚어보려 한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상위권 100위까지 논문들의 변동사항이다. 그중에서도 9월에 1~50위를 차지한 50편이 10월 통계에서는 각각 어떤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았다. 아래  9월에 1~10위를 차지한 논문들 중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단 2편뿐이다. 나머지 8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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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거대한 심리상담소…중국·과학·도시 부상

 9월 1일부터 20일까지 디비피아에서 다운로드 된 논문들 가운데 상위 1000위까지 제목을 살펴보았다. 처음엔 300위까지만 하려 했는데, 자꾸 그 밑의 논문들이 눈에 밟혀 결국 1000위까지 논문들을 일별했다. 300위 밖의 논문들도 무시할 수 없는 다운로드 횟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300위권은 다운로드 횟수가 23~25회 수준이고, 500~1000위는 20~16회 수준으로 그 차이가 눈에 띌 만큼 크지 않다. ‘스마트폰 중독’부터 ‘전통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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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과 ‘인공지능’ 인기 키워드…역사 분야 약세

DBpia 9월 이용논문은 총 40만편 2016년 9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논문 제공 사이트 디비피아에서는 총 39만8425편의 논문이 이용되었다. 이용이라 함은 최소 1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의미한다. 약 40만 편의 논문이니 굉장한 규모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많은 다양한 논문이 불특정 다수에게 읽히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이다. 디비피아의 자료는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내림차열로 정리되어 있다. 전체 4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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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튜링이 시작한 컴퓨팅, 인공지능과 딥러닝으로 진화하다

딥러닝deep-learning이란 말을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기계가 인간의 두뇌를 모방하여 행하는 자율적 학습기제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딥러닝이 많은 것을 바꿔놓고 있다. 딥러닝의 기본은 뇌의 신경망을 기계적으로 재현하는 것이다. 수조 개가 넘는 뇌의 시냅스 연결망이 어떻게 인공지능으로 가능할까. 과거엔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가능해지고 있다. 엄청난 연산을 감당해줄 빅 컴퓨팅이 뒷받침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과히 인공지능 혁명이라고 할 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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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하니, 아니 로봇

  로봇과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다보니 로봇 마라톤 대회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세계 로봇 월드컵이 벌써 연1회씩 20차례나 치러졌고, 여기에 마라톤 종목이 있으니 들어봤음 직한데도 처음 듣는 것처럼 생소하다. 로봇이 마라톤이라니! 최근 읽은 논문에서 매우 인상적인 문장이 귀에 쏙 와서 박혔다. 무지렁이인 나는 이 문장을 읽고 42.195킬로미터를 정주행하는 로봇을 상상했다. 관절을 자유자재로 수축 이완하며 철퍼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