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신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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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는 세월호를 어떻게 다뤘나?

세월호를 키워드로 가장 많이 살펴지는 논문은 상처, 고통,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학적, 의료적 접근이다. 그다음은 ‘미디어’의 문제다. 초유의 사태였던 만큼 미디어 보도를 이모저모 살피고 분석하는 논문들이 많다. 그 중 「세월호, 국가, 미디어」(『언론과 사회』, 23(4), 2015)는 유독 눈길을 끈다. 부제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세월호 의견기사에 나타난 ‘국가 담론’ 분석” 때문이다. 단순보도가 아니라 신문사의 시각이 반영된 의견기사를 통해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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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대학체제는 가능하다!

박근혜 정부에서 실시한 대학구조조정 정책으로 인해 대학 사회는 큰 변화를 겪었다. 노중기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논문 「박근혜정부 대학구조조정의 정치사회학」(『경제와 사회』, 111, 2016)을 통해, 대학사회가 겪은 내적 상처가 심각하다는 주장을 펼친다. 논문에서는 박근혜정부의 대학구조개혁정책의 핵심은 무엇인지, 정책에 대응하는 대학 현실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문제는 무엇인가 왜 정부가 직접 정원 축소 방식을 고집하는가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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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를 통해 본 ‘신자유주의’

오늘날 우리는 이념이 죽었다는 말들을 어렵잖게 접한다. 그것은 역사의 종언이라는 후쿠야마식의 테제에서부터, 좌파 철학자들이 논하는 탈 정치화된 포스트모던의 기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맥락에서 소비에트 블록이 해체되는 8, 90년대 이후를 설명하기 위해 동원되는 표현이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이념이 완전히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하기엔 무언가 찝찝하지 않은가? 이념이 ‘우리 대 그들’이라는 구도를 통해 사회적 관계 내부의 배치를 조절하는 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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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의 복지정책은 성공했는가

버락 오바마는 이제 미국의 ‘전前’ 대통령이 되었다. 그의 퇴임 연설은 후임 대통령인 트럼프의 막말과 대비되면서 많은 이들이 오바마의 퇴임을 안타까워했다.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인들의 변명과 비겁함을 목도하는 지금, 오바마 같은 지도자를 향한 열망은 그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바마 정부 시기는 늘 좋기만 했던 것도 또 평화롭기만 했던 것도 아니었다. 금융위기와 전쟁 속에서 집권한 오바마 정부는 오바마케어와 같은 […]